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3월 출산한 경산 산모입니다.
첫째가 한창 손 많이 가는 5살이라 조리원은 꿈도 못꾸고 맘카페만 열심히 찾아봤네요ㅜ

둘째라 정부지원금도 많이 나오겠다 병원퇴원 후  바로 집에서 조리하자 마음먹고 지역 맘카페 후기좋은 몇군데 상담문의 해봤죠. 저는 어차피 육아경험이 있는터라 케어보다는 그냥 제 느낌으로 친절한곳을 골랐는데 결과는 대대만족입니다^^

처음에는 너무 조용하신가? 싶으신 관리사님이 오셨구나만 싶었어요. 근데 모든일을 너무 차분하게 잘 해주셔서 손길한번 스치면 집안이 너무너무 깨끗해지는 느낌이에요. 첫애가 있는터라 정리정돈은 사실 어느정도 포기했는데 빨래 개어놓으신거 보고 깜짝 놀랬어요. 첫애 속옷까지 이쁘게 접어놓고 퇴근하셔서 죄송하면서도 편안^^하면서도 여러 마음이 들더라구요. 

덕분에 관리사님 계셨던 4주와 지금의 저희집은 너무나도 천지차이가 나네요ㅜ
친정엄마가 차려준거같던 매일 푸짐한 점심도 너무 그립구요ㅜ

제가 애국으로 셋째를 낳게된다면 꼭 그때까지 근무하셔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