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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출산으로 조리원 패스하고 낳자마자 바로 집으로 오게 됐어요
첫째는 조리원+친정 에서 조리하고 와서 집에왔을때 이미 신생아는 졸업했기때문에 별 걱정없었는데
둘째는 제대혈도 떨어지지 않은채로 집에 오는데다 첫째도 있어서 겁이 나더라구요ㅠ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보고 검색도 해본뒤 업체 2곳을 정해두고 엔젤스맘에 먼저 전화를 했는데
상담하시는분 목소리도 차분하고 설명도 잘 해주셔서 다른곳에 전화도 안해보고 바로 계약하기로 했어요^^;

예정일보다 빨리 낳게됐는데 분만실에 있을때 엔젤스맘에서 전화가 왔더라구요 혹시 낳으로 갔나 확인차 연락하셨다던데 그 말이 딱 맞았어요^^
낳고나서 바로 연락드렸는데 제가 자분이라 당장 이틀뒤부터 바로 오실수있는 관리사님이 계신다고해서 다행이었어요~!

산후도우미는 처음이고 평소에 집에 누가 오는거 불편해서 친구들도 잘 초대를 안하는데 어떡하나 걱정도 많이했었어요
막상 오시고나니 제가 원하던 딱! 그런 관리사님이 오셔서
밥, 반찬, 청소, 빨래 등 집안일도 척척 해주시고 아기 케어도 잘 해주셔서 걱정했던게 싹 사라졌어요^^

낯선사람 있어서 잠도 못자고 아기 곁에 있어야 마음 편한거 아닌가 요즘 도우미나 신생아실에서 사고도 많던데 어떡하지 했던게 괜한 걱정이었어요^^ 오신 첫날부터 새벽수유로 잠을 못잤는데 낮에 아주 푹 잤어요ㅎㅎㅎ

제가 자거나 마사지 받는동안 첫째랑 잘 놀아주셔서 첫째 걱정도 없었고 제대 관리법이나 목욕하는법도 세세하게 가르쳐주시고
둘째엄마지만 잘 모르는 부분이 많았는데 아기케어와 집안일 꿀팁도 많이 알려주셨어요~!
셋째는 없겠지만 혹시 낳게된다면 다음에도 엔젤스맘을 선택할거 같아요^^
오시는동안 잘 챙겨주신 박찬영 관리사님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