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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서비스

저는 남양주에서 쌍둥이 육아 80일차인 둥이맘이예요^^

항상 카페에서 좋은 정보만 얻다가 저도 오랜만에 도움드릴 수 있을까 싶어 글을 남겨봅니다:)

​임신 중기쯤 여유부리다 남편이 이러다 도우미 이모님 모시기 힘들어진다며 저를 재촉하더라구요..

갑자기 마음이 급해져 남양주 산후도우미 기관 몇군데에 전화를 드렸는데 쌍둥이 산후도우미 두 분 모시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더라구요..ㅠㅠ

그런데 엔젤스맘 윤X진 실장님께서 정말 성의껏 상담해주시고 저의 상황을 다 이해해주시면서 합이 좋으신 관리사님 두 분을 배정해주셨어요^^

심지어 제가 제왕 예정일 4일을 앞두고 조기진통이 와서 응급수술로 둥이 출산하게 되어 관리사님 스케줄 조정도 쉽지 않았을텐데 문제없이 진행해주셔서 진짜진짜 감사하더라구요ㅠㅠ

​두 관리사님 첫만남에서부터 인자하심과 연륜이 느껴졌고, 상담실장님도 직접 방문해주셔서 지역 정보 육아 정보 나눠주셔서 큰 힘이 되더라구요~

​두 관리사님께서 매일 출근하시자마자 저의 아침 식사 여부와 아가들 컨디션 체크해주셨고 아침, 점심 미역국부터 각종 반찬까지 말해뭐해요 정말ㅠㅠ

요리해주시니 남편은 재료 사오느라 바빴죠 뭐..ㅎㅎ

사실 산후관리로 먹는것도 정말 중요하지만.. 

저는 둥이 키우면서 먹고싶은 욕구부터 모든 욕구가 사라지고 단 하나, 아가들 맡기고 두다리 뻗고 맘편히 쉬는 게 가장 필요했던 것 같아요ㅠㅠ

그런데 이 부분에서 남편보다 관리사님들이 더 믿음이 가고 든든했기에 (남편 미안^^;) 낮에 마음 놓고 푹 쉴 수 있었고, 그것이 관리사님들이 퇴근한 후의 육아를 버티게 한 힘이었기에 정말 소중하고 감사했습니당ㅠㅠ

​아가들 목욕은 특히 주말에 남편이랑 해보면 항상 울거나 찡찡대는데 관리사님들은 마법을 부리시는지 아가들이 천사처럼 목욕하고, 나와서도 전혀 울지를 않더라구요ㅎㅎ 이건 아직도 신기해요ㅋㅋ

​그리고 저는 출장마사지를 일주일에 2회 받았거든요~ 2시간동안 방에서 마사지 편히 받을 수 있도록 정말 케어를 잘해주셨어요ㅠ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마사지 받다가 아가들 울음소리 들리면 괜히 불안하고 신경쓰여서 마사지에 집중이 안되거든요;; 그런데 케어 잘해주시니 항상 믿고 마사지 편히 받을 수 있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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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구 엔젤스맘은 유축기까지 대여가 가능해요!

실장님께서 먼저 유축기 필요 여부 체크해주셨고, 제가 갖고있는 유축기가 부실한거라 대여 요청드렸더니 첫 날 직접 가져다주셨어요~

심지어 제가 좀 더 사용할 수 있는지 문의드렸더니 다행히 여유분 있으시다며 대여해주셨고, 지금까지 잘 사용중이예요+.+ 남편은 유축기 대여 유료인 줄 알았다면서 놀라구요ㅎㅎ

이렇게 세심한 손길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답니다ㅠㅠ

다음 산모님을 위해 어서 반납해야겠어요^^; 단유도 해야할꺼 같구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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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면 그 시기에 저를 살게 해준 두 분이신것 같아요ㅠㅠ

관리사님들 안계셨으면.. 몸이 병나거나 마음이 병나거나 둘 중 하나였을꺼 같아요..ㅠㅠ

케어기간 이후에도 관리사님들과 아직도 종종 안부인사 나누고 있어용^^ 아가들 근황도 궁금해해주시고 기도해주신답니다ㅠㅠ

따뜻한 엔젤스맘 산후관리사님들 추천 아니 강추드리구요,

허X순 관리사님, 정X숙 관리사님 20일간 저희 둥이들 많이 예뻐해주시고 케어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윤X진 실장님의 꼼꼼한 관리도 정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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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이신 분들이거나 산후관리 알아보고 계신 남양주 맘님들 계시다면 제 글 꼭 참고하셔서 좋은 선택하시고 육아 함께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