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처음해보는임신과 출산에 모든 것이 어색하고 낯선 것은 저 뿐만이 아닐텐데,
이 낯설음을 관리사님 덕에 보통의 일로 수용할 수 있게 된 2주간이었습니다^^
제 아기는 조리원을 퇴소하자마자 너무나 따뜻한  집의 온도로 인해 신생아 여드름이 온 얼굴을 덮은 상태였는데요,
관리사님께서 너무나 걱정하시며 아기를 씻길때도,
매번 볼때도 지극정성으로 아기를 대해주셨어요-
농이 가득차 있어서 저조차도 건드리기 어려웠지만,
관리사님께서는 주위의 자문을 구하시며 이 증상의 호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셨습니다.
결국 언제그랬냐는 듯 깨끗한 회복을 보였고,
한쪽으로 목이 돌아가는 모습의 개선을 위해서도 부단히 노력해주셨지요^^
작고 소중한 생명을 다루는 일이기에 섬세한 감수성과 예민함을 필요로 하는 일인데, 그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뿐만아니라 훌륭한 요리 솜씨와 냉장고 파내기(?)의 진수를 보여주셔서 어떻게 내 주방에서ㅜ이런 음식과 정리정돈이 이루어질 수 있나ㅡ감탄했고요^^
개인적인 공간의 오픈이 참 조심스러운 것인데,
믿고 맏겨드릴 수 있다는 것, 그것이 가장 신뢰가 되었지요.
내것을 이만큼 열고, 이만큼 수고하면 몇 배가 돌아오는 기분이었어요.
정부에게 해준 것이 없는 것 같은데 이런 호사를 누려도 되나 싶어 새삼 대한민국 국적에 감사했네요 ㅋ
무엇보다 이모님의ㅡ가정에 안녕과 평안을 바랍니다~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해주신 이모님께 감사를 전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