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엔젤스맘 산후도우미 2주 후기입니다.
2주의 조리원 생활이 끝난 뒤 집으로 돌아오자 마자 신랑과 하루 동안 멘붕이었는데요.
다음날부터 2주간 엔젤스맘에서 오신 이모님 덕분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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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엔젤스맘은 베키에서 상담해주신 실장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계약하게 되었구요.
예정일보다 아기가 일찍 나와서 출산 후 바로 업체로 전화했고, 이모님 배정은 서비스시작 하루 전 날 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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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아기가 깰까봐 초인종을 누르시지 않고 노크로 제가 알아챌 때 까지 기다렸다가 집으로 들어오셨고,
오시면 먼저 방에서 환복 후 손을 씻고 일정을 시작하십니다. 마스크는 항시 끼고 계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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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동안 이모님 도움을 받으면서 제일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신생아케어 였어요!
형식적인 케어가 아닌, 진짜로 아기를 사랑하고 아껴주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안심하고 이모님께 아기를 맡기고 저는 밀린 잠을 보충할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이모님 오신 날 중 하루는 예방접종 때문에 병원에 갔다오게 되었는데요. 그 때도 이모님이 동행해주셔서 아기와 첫 외출을 성공적으로 다녀오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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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님 하루 일정은
아기가 필요로 할 때마다 수시로 신생아케어 외에 
1. 거실과 아기방 청소기 돌리기
2. 어른빨래, 아기빨래 
3. 산모 아침밥, 점심밥 챙겨주기
4. 오일로 산모 배 마사지
5. 산모 낮잠 자기 전에 매번 찜질팩 준비
6. 먹고 싶은 반찬이나 국이 있으면 말씀드리면 집에 있는 재료로 한두가지 만들어주심
7. 아기목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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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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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님과 2주를 보내면서 도움도 많이 받고, 산후조리를 할 수 있어서 좋았구요. 제가 이모님께 말씀드린 부분에 대해서 피드백도 확실히 돌아와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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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둘째를 출산하게 되어도 엔젤스맘을 이용할 것 같아요^^